중러 정상 우크라 전쟁 이후 첫 회동..상대 지지
문별님 작가 2022. 9. 16. 19:16
[EBS 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대만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사실상 상대측 입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미국과 그 위성 국가들의 도발을 규탄한다"고 밝혔고, 시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와 상호 핵심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 서로 강력하게 지지하길 원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러 정상의 대면 회담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2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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