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틀랜드 클래식 1R 성적은?..넬리코다·박성현·최혜진·신지은·헨더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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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25번째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째 날 경기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선전했던 이정은5(34)는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를 쳤고, 지은희(36)와 공동 5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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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25번째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째 날 경기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출전 선수 132명은 1라운드에서 평균 72.341타를 쳤다.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2번(파3)에서 평균 3.265타, 가장 쉽게 플레이된 7번홀(파5)에선 평균 4.462타가 기록되었다. 이날 나온 7개 이글 중 6개가 7번홀에서 터졌다.
2013년에 LPGA 투어에 데뷔한 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우에하라 아야코(일본)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에 그린 적중률 66.7%이 샷감을 보였고, 무엇보다 23개로 막아낸 퍼터 덕분에 많은 타수를 줄였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섰던 한나 그린(호주)이 6언더파 66타를 쳐 우에하라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그린 적중률 88.9%의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8개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5언더파 공동 3위에서 후루에 아야카와 시부노 히나코(이상 일본)와 동률을 이루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83.3%, 퍼팅 수 30개를 써냈다.
고진영(27)이 손목 부상으로 타이틀 방어를 포기한 이번 대회에서 넬리 코다가 우승한다면,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퍼트 수 26개로 막은 신지은(30)이 4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출발했다.
또 다른 공동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번이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낸시 로페즈(미국)가 이 대회 사상 유일한 3회 우승자다(1985, 1987, 1992년).
올해 첫 톱10 성적을 기대하는 최나연(35)이 3언더파 공동 1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사라 켐프(호주) 등 13명이 공동 13위다.
박성현(29), 최혜진(23), 유소연(32), 최운정(32)은 2언더파 공동 26위다. 특히 최혜진은 8번홀(파3)에서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2020년 이 대회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 역시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김아림(27), 안나린(26), 이미향(29), 김민지(25)가 1언더파 공동 41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선전했던 이정은5(34)는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를 쳤고, 지은희(36)와 공동 57위다.
시즌 평균 퍼팅 부문 1위(28.76개)에 올라 있는 홍예은(20)은 1오버파 공동 7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퍼트 수는 25개였지만, 그린 적중률이 3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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