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왕에 경의표하려는 대기줄 '추가 합류 중단' 호소

유세진 2022. 9. 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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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영국 관리들이 16일 더 이상 줄을 서지 말라고 호소했다.

영국 관리들은 이날 아침 수용 가능한 최대한의 사람들이 이미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며, 적어도 6시간 동안은 아무도 추가로 줄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사우스워크 공원이 현재 가득 차 사람들이 더 이상 대기 줄에 합류하는 것이 중단됐다며 "다시 열릴 때까지 대기 줄에 합류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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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기 행렬 8㎞로 급증…14시간 기다려야 차례 돌아와
공원까지 가득 차 추가 수용 불가능…최소 6시간 추가 중단

[런던=AP/뉴시스]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하려는 영국 국민들이 16일 런던 브리지 근처에 길게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영국 관리들이 16일 더 이상 줄을 서지 말라고 호소했다. 2022.9.16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영국 관리들이 16일 더 이상 줄을 서지 말라고 호소했다.

영국 관리들은 이날 아침 수용 가능한 최대한의 사람들이 이미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며, 적어도 6시간 동안은 아무도 추가로 줄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마지막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이 대기줄은 의회로부터 런던 남부의 사우스워크 공원까지 8㎝에 걸쳐 뻗어 있다.

줄 뒷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14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사우스워크 공원이 현재 가득 차 사람들이 더 이상 대기 줄에 합류하는 것이 중단됐다며 "다시 열릴 때까지 대기 줄에 합류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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