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범 영장 심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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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31) 씨가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를 표했습니다.
영장 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선 전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7분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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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31) 씨가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를 표했습니다.
영장 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선 전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범행 동기가 무엇인가. 피해자에게 죄송하단 말 말고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도 "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그는 '(범행 당시) 샤워캡을 왜 쓰고 있었나?', '피해자 근무지를 어떻게 알았나?', '언제부터 계획했나?', '1심 선고 전날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 등에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7분간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현주>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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