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안성훈, 고무신 던지기 게임에 따뜻 영상 편지 전달까지 진행

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안성훈이 따뜻함으로 상인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안성훈은 16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안성훈은 청주 북부 시장에 등장,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안성훈은 ‘고무신을 날려라’의 미션을 진행할 것을 알린 것은 물론, 다양한 상인들을 만나러 다니며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안성훈은 “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가게”라는 소개와 함께 순대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을 만난 어색한 분위기를 유연하게 푸는 멘트들을 선보였다. 안성훈은 “형님 먼저”라는 꽁트까지 선보이며 화기애애함을 구성, 시청자들의 미소까지 이끌어냈다.

또 안성훈은 ‘먹방 요정’이라는 호칭에 걸맞는 활약을 보였다. “너무 시원한 맛이다”, “국물이 끝내준다” 등으로 소감을 전해 상인들의 만족스러움을 자아낸 안성훈은 방문하는 가게들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안성훈은 코너 속의 코너, ‘함께해 줘서 고마워’를 첫 진행, 서로를 향한 감동의 영상 편지를 전하는 데에 앞장선 안성훈은 다양한 연령층들의 메시지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갈수록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나가는 안성훈의 성장에 향해 상인들과 시청자들은 응원과 환호를 보냈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