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돈 뜯으려 위치추적, 폭행, 감금..조폭행세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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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등학생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20대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이 남성은 범행을 견디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도망간 피해자를 감금·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지역 폭력 조직의 추종 세력인 A씨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폭처럼 행세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을 상대로 범행한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해 조사했다"며 "사건을 마무리하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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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등학생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20대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이 남성은 범행을 견디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도망간 피해자를 감금·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감금 및 폭행, 공갈, 사기 등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남원시 도통동의 한 노래방 등에서 고등학생 B군의 휴대전화와 현금 등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B군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온라인 물품 사기를 친 뒤 110만원가량을 인출하게 해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의 범행을 견디지 못한 B군이 지역을 떠나자 앞서 휴대전화에 강제로 설치한 위치추적 어플을 이용해 광주광역시까지 B군을 찾아갔다.
이후 A씨는 승용차 안에 B군을 가두고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지역 폭력 조직의 추종 세력인 A씨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폭처럼 행세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을 상대로 범행한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해 조사했다"며 "사건을 마무리하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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