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불량 스피커 팔았나..전현무 "음악 자꾸 끊겨"(나혼자산다)

황혜진 2022. 9.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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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송민호에게 중고로 매입한 스피커 불량에 대해 항의했다.

결국 전현무는 "음악이 끊기는 원인을 알고 싶다. 방치가 오래돼 고장이 난 걸 몰랐는지, 재생하다 꺼져서 나에게 넘긴 건지 대답이 듣고 싶다"며 송민호에게 진실을 촉구했다.

진실을 알고 싶은 전현무와 "중고거래의 묘미죠"라며 동생을 위해 수습에 나선 기안84, "업체에 제가 A/S 얘기해 놓을 게요"라고 약속한 송민호까지 팽팽한 진실 게임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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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송민호에게 중고로 매입한 스피커 불량에 대해 항의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9월 16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1일 차 캠퍼 전현무가 송민호에게 구입했던 블루투스 스피커를 처음으로 개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가 스피커를 통해 노래를 들으며 캠핑 감성을 충전하려고 몰입할 때 갑자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 뚝 하고 끊겼다.

박나래와 키는 “(음원 사이트) 결제 안 했어요? 1분 미리 듣기 쓰네 아직”이라고 놀렸다.

전현무가 충전선을 꼽아 다시 음악을 재생했지만 이번에도 10초 남짓 재생되다 노래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전현무는 “음악이 끊기는 원인을 알고 싶다. 방치가 오래돼 고장이 난 걸 몰랐는지, 재생하다 꺼져서 나에게 넘긴 건지 대답이 듣고 싶다”며 송민호에게 진실을 촉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송민호는 “고장이 난 줄 알았으면 스튜디오에 가져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판매 전에도 확인했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한 번 썼을 때 노래가 10초 이상 나왔느냐”고 재 확인에 나섰고, 송민호는 “노래를 풀(FULL)로.. 듣진 않았는데..”라고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

진실을 알고 싶은 전현무와 “중고거래의 묘미죠”라며 동생을 위해 수습에 나선 기안84, “업체에 제가 A/S 얘기해 놓을 게요”라고 약속한 송민호까지 팽팽한 진실 게임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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