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매출 감소 이케아, 새로운 '지속가능' 홈 퍼니싱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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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9월부터 시작되는 2023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케아를 만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강화하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 및 순환 경제에 기여해 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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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9월부터 시작되는 2023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케아를 만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강화하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 및 순환 경제에 기여해 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케아 측은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낮은가격이라는 함께 지키기 어려운 가치를 모두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에 대해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날 이케아 광명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도 코로나19 영향을 예외 없이 받았다"며 "제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고객에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기간 집에서 모든 걸 하게 되면서 사무가구, 홈시어터 등 특정 제품군 매출이 많이 올랐다"며 "그러나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는 여행·영화·외식 등 보복소비가 늘면서 자연스레 이케아 매장 방문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케아는 새로운 전략과 함께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미트볼보다 탄소배출을 98% 줄인 플랜트볼을 작년 런칭했고 한국에서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년째 싱글맘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집 보호소 소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퀴어페스티벌에 후원을 진행하는 유일한 기업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22 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마감 기준 6186억원의 매출(전년 대비 10% 감소), 6682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2022 회계연도에 가구 배송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이케아 레스토랑 메뉴의 25%를 식물성 메뉴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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