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 문화 관광도시로 급성장 기대감

김성룡 기자 2022. 9. 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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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웅상을 회야강을 거점으로 한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각종 관련사업에 시동이 걸려 기대를 모은다.

회야강 일대에는 우불산, 우불산신사,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전국 최초의 공립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 웅상문예원 등 다양한 문화 관광시설이 있다.

시는 마스터 플랜이 마련되면 회야강과 이들 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내용의 차별화된 관광사업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웅상을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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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의 제3차 추경에서 관련 사업 예산 잇따라 확보
우불산성 복원위한 추가 발굴 조사비, 용당역사 복원및 공원화 위한 학술연구 용역비 등 학보

경남 양산 웅상을 회야강을 거점으로 한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각종 관련사업에 시동이 걸려 기대를 모은다.

양산 웅상 시가지 전경


웅상이 단순히 산업단지가 아닌 괘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자족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의미있는 사업들이어어 관심이 집중된다

양산시는 최근 시의회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이러한 관련사업이 잇따라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웅상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우불산성 발굴 조사 용역비로 기존 1억2000만 원외에 추가로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달말에 우불산성 일대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학술조사도 병행해 우불산성의 역사적 실체 규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실체 규명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산성복원 등 구체적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우불산성은 웅상의 기원인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우시산국에서 쌓은 것으로 추정돼 웅상주민이 신성시 한다.

용당역사 복원 및 공원화 사업을 위한 용당역사지구 고증 학술연구용역비 5000만 원도 이번에 통과됐다.

용당역사 복원사업은 조선시대 역참이 있던 용당역사와 이 곳과 연결된 조선통신사 길 등 이 일대의 역사적 흔적을 복원하는 등 아이템화해 회야강과 연계한 명품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야강변에서 용당동 우불산신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설치 및 오토캠핑장 산책로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웅상의 다양한 자연·문화 자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 청사진인 관광종합마스터 플랜도 수립한다.

회야강 일대에는 우불산, 우불산신사,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전국 최초의 공립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 웅상문예원 등 다양한 문화 관광시설이 있다. 시는 마스터 플랜이 마련되면 회야강과 이들 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내용의 차별화된 관광사업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웅상을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당초 예산에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웅상관광종합 마스타 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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