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까"..서울시의원 '신당역 살인사건'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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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한 의원이 서울 지하철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신당역 살인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의 발언이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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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한 의원이 서울 지하철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신당역 살인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까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피의자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정도를 들어가려면 나름대로 열심히 사회생활과 취업 준비를 했었을 서울 시민의 청년"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의원의 발언이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취재 : 유덕기 / 구성 : 김도균 / 편집 : 한만길 / 화면출처 : 서울시의회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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