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박성환 2022. 9. 16.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에서 헨릭 홀로레이(Henrik Hololei) 유럽연합(EU) 교통 총국장(차관급)과 면담을 가졌다.

송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 정책을 총괄하는 헨릭 홀로레이 교통총국장님과의 면담을 계기로 상호 간의 해운분야의 탈탄소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도 국제해운의 탈탄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저탄소, 무탄소 선박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국제공조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이 EU 집행위 교통 총국장을 면담했다.


[서울=뉴시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에서 헨릭 홀로레이(Henrik Hololei) 유럽연합(EU) 교통 총국장(차관급)과 면담을 가졌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50%에서 탄소중립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탄소부담금, 배출권거래제 등 시장기반조치 도입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헨릭 홀로레이 유럽연합(EU) 교통 총국장의 방한을 계기로 국제해운분야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해운분야 탈탄소화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무탄소·저탄소 연료 및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양국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또 송 차관은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내년에 '연료유 탄소부담금(Green House Gas Levy) 제도' 등이 도입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송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 정책을 총괄하는 헨릭 홀로레이 교통총국장님과의 면담을 계기로 상호 간의 해운분야의 탈탄소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도 국제해운의 탈탄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저탄소, 무탄소 선박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국제공조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