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서장 누구야"..'품위 손상' 익산시 부시장에 경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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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감사관실은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익산시 부시장을 경징계하라고 익산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감사관실 조사 결과, 해당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새벽 익산에서 술에 취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택시에 탔습니다.
감사관실은 해당 부시장의 이 같은 행동과 발언이 공무원이 지켜야 할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전라북도 인사위원회는 해당 부시장에게 징계 수위를 결정해 통보할 방침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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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 감사관실은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익산시 부시장을 경징계하라고 익산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감사관실 조사 결과, 해당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새벽 익산에서 술에 취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택시에 탔습니다.
이후 마스크 착용을 두고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의 직위를 말하며 "자네 서장 누구야? 내가 전화를 할게."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관실은 해당 부시장의 이 같은 행동과 발언이 공무원이 지켜야 할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해당 부시장은 공개 사과를 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공직 기강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 인사위원회는 해당 부시장에게 징계 수위를 결정해 통보할 방침힙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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