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O 다음주 방한..LG엔솔·SK온 경영진과 인플레감축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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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의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가 다음 주 초 방한해 LG 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 경영진을 만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는 권영수 LG 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등을 만납니다.
팔리 CEO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될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가운데 배터리 광물과 부품 비율 요건과 관련한 내용을 배터리 업체들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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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의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가 다음 주 초 방한해 LG 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 경영진을 만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는 권영수 LG 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등을 만납니다.
팔리 CEO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될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가운데 배터리 광물과 부품 비율 요건과 관련한 내용을 배터리 업체들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감축법에 따르면 배터리 광물의 경우 북미나 미국과 FTA 체결국가에서 채굴/가공해 사용한 비율을 내년부터 40% 이상으로 맞춰야 하고 2027년에는 그 기준이 80%로 상향됩니다.
배터리 부품은 내년부터 북미에서 생산된 것이 50% 이상이어야 하고 2029년에는 기준이 100%로 상향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인기 전기차 머스탱 마하-E에, SK온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포드 제공]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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