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필리핀 남성 심정지 상태 발견..'공항소방대·병원 조치로 의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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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40대 필리핀 국적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속히 출동한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에 의해 목숨을 살렸다.
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층에서 40대 필리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항소방대와 병원에서 긴급 조치를 취해 남성이 의식을 되찾았다"며 "오전에 의식을 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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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공항에서 40대 필리핀 국적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속히 출동한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에 의해 목숨을 살렸다.
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층에서 40대 필리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항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대는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동생과 함께 대한항공 KE012편으로 미국 LA를 출발해 이날 오전 3시 52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전 7시 50분쯤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항소방대와 병원에서 긴급 조치를 취해 남성이 의식을 되찾았다"며 "오전에 의식을 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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