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태풍 '난마돌' 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6일 북상하고 있는 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과 관련, 원자력 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원자력 이용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 상황과 태풍 난마돌에 대비한 추가 피해 예방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임승철 사무처장 주재 상황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6일 북상하고 있는 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과 관련, 원자력 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승철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등 5개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영상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원자력 이용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 상황과 태풍 난마돌에 대비한 추가 피해 예방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 처장은 "지난 태풍 시 원전이 정지된 사례가 있는 만큼, 보다 더 세밀하게 안전점검을 수행해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달라"며 "태풍의 영향이 없어질 때까지 대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신고리 원전 1호기의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신고리 1호기 원자로를 수동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