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EPL 올스타전' 남부 대표로 손흥민 PICK..케인-제수스와 쓰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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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
찬반 여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주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첼시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는 EPL에 미국 스타일 '올스타 게임'을 추진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부 대 남부' 경기가 진행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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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 찬반 여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주제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에서 '유이'하게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첼시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는 EPL에 미국 스타일 '올스타 게임'을 추진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부 대 남부' 경기가 진행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라인업이 구성될지 요청한다. 미들랜드 클럽 10개를 '북부', 런던과 남쪽 클럽을 '남부'로 묶었다. 북부 대부분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선수들이 뽑혔으며, 남부에선 많은 클럽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보엘리 구단주 발언이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개최하는 올스타전을 EPL에 도입하자는 주장이다. 이미 수많은 대회 속에 살인적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반대 목소리도 있지만,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란 찬성 여론도 있다.
'BBC'는 리버풀,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톤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까지 10개 클럽을 북부로 편성했다.
북부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점령했다. 리버풀에선 루이스 디아즈, 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에선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가 포진했다.
이에 맞서는 남부 올스타 10개 클럽은 런던 클럽이 대다수였다. 첼시, 토트넘,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풀럼, 브렌트포드, 사우샘프턴,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본머스가 구성됐다.
남부는 다채로웠다. 토트넘에선 케인과 손흥민이 포진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올렉산드르 진첸코, 윌리엄 살리바, 아론 람스데일이 선정됐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가 자리했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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