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몽골 7-0 대파..스리랑카전 이어 '2연속 대승'

조영훈 기자 2022. 9. 16.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중호가 몽골을 대파하고 아시안컵 예선에서 2승을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 몽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2023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스리랑카·몽골·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묶였다.

김은중호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몽골과, 18일 오후 1시 30분 말레이시아와 각각 예선 2·3차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김은중호가 몽골을 대파하고 아시안컵 예선에서 2승을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 몽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전력에서 앞서는 한국은 일찌감치 몽골을 윽박질렀다. 전반 10분 김희승이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5분 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배준호가 오른발로 처리,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오히려 후반전에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9분 이영준이 왼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유승현이 얻은 페널티킥을 김용학이 처리해 네 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16분 정승배가 페널티 박스 안 중앙에서 터닝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이준상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긴 크로스를 머리에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곱 번째 득점은 후반 추가시간 이영준이 코너킥 경합에서 승리해 만들었다.

한국은 이번 2023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스리랑카·몽골·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묶였다.

이번 예선에서 조 1위 팀은 2023 U-20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하며, 10개조 조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한다.

김은중호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몽골과, 18일 오후 1시 30분 말레이시아와 각각 예선 2·3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 스리랑카전에서 1승을 거둔 한국은 몽골전 승리로 승점 6, 조 1위를 유지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현지 중계 캡처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