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제작자 첫 단추..미미로즈, 화려하게 필 'Rose' [MK★컴백]

‘임창정 표’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1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AWESOME’(어썸)을 공개했다.

미미로즈(mimiirose)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걸그룹이다. 그룹명 미미로즈(mimiirose)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로,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란 의미를 담았다.

‘임창정 표’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데뷔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데뷔 앨범 ‘AWESOME’(어썸)에는 타이틀곡 ‘Rose’를 포함해 ‘Lululu’, ‘Kill Me More’, ‘Rose(Inst.)’까지 4곡이 수록됐다. 특히 임창정은 이번 ‘AWESOME’(어썸)의 프로듀싱을 맡으며, 보컬 디렉팅까지 직접 진행했다.

베일을 벗은 미미로즈는 탄탄한 보컬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가 가득한 멤버들로 모아진 팀이다. 미미로즈만의 매력은 타이틀곡 ‘Rose’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적이고 오묘한 느낌의 인트로로 시작하는 ‘Rose’는 오리엔탈 테마의 하우스 팝 음악이다. 808 베이스와 중독적인 기타 라인이 곡의 흐름을 관통하고,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다이나믹한 곡 전개는 음악적 평범함을 뛰어넘어 완성도를 올렸다.

특히 몰랐던 미지의 세계를 처음 접하는 소녀들이 경험하게 되는 두려움, 상처, 설렘, 궁금함, 욕망 등의 다양한 감정의 서사를 표현한 곡을 통해 미미로즈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화려하게 표현해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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