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구속영장 심사 [가상기자 뉴스픽]
2022. 9. 16. 18:26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전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영장 심사는 약 30분가량 진행됐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전 씨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석 당시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다물었던 전 씨는 심사를 마친 뒤에는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역무원 A 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A 씨를 스토킹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전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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