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스토킹 가해자 유치장 유치 등 적극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관련 제도 개선과 적극적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윤 청장은 "여성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현장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 중인 스토킹 처벌법상 미비한 내용을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업해 관련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관련 제도 개선과 적극적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오후 충남 아산의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지휘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행법상 가능한 유치장 유치를 포함한 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토킹 범죄 등의 잠정조치는 사안에 따라 서면 경고부터 피해자·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 이용 접근 금지, 최대 한 달간 가해자 유치장 유치 또는 구치소 수감 등으로 나뉩니다.
윤 청장은 "여성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현장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 중인 스토킹 처벌법상 미비한 내용을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업해 관련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은 스토킹 신고 대응체계와 피해자 보호 조치사항 등 전반적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 (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8492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1년 만에 선거비 국고 환수 했다"
- '역무원 살해범' 영장심사‥ 신상 공개 검토
-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법정구속
- 윤 대통령 "태풍 난마돌, 선제 대비하라"
- 대통령실 "영빈관 국격에 도움"‥비용 축소 지적에는 "직접 이전비용 아냐"
- 검찰, '성남FC 의혹' 두산건설·성남시청 등 20여곳 압수수색
- '룸살롱 술접대' 전·현직 검사 선고 연기‥김봉현 불출석
- [단독] '연금개혁 적임자' 조규홍 복지부장관 후보자, 부정 수급 의혹
- [World Now] 나무에 매달린 시신으로 발견된 인도 최하층 10대 자매
- 오세훈 "역무원·보안관에 사법권 검토"‥'2인 1조' 언급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