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 기사한테 폭언한 익산시 부시장,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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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택시 기사에게 폭언한 오택림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징계받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북구 감사관실은 오 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직 감찰을 마치고 경징계 처분할 것을 익산시장에게 요구했다.
오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자정께 술 마시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와 마스크 착용 문제를 두고 말다툼하다가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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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술에 취해 택시 기사에게 폭언한 오택림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징계받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북구 감사관실은 오 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직 감찰을 마치고 경징계 처분할 것을 익산시장에게 요구했다.
오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자정께 술 마시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와 마스크 착용 문제를 두고 말다툼하다가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감찰 과정에서 “이성보다 감정에 치우쳐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술에 취해 도민에게 욕설하고 경찰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품위를 손상했다"며 "행정에 대해 불신마저 초래해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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