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결정 체계 '용도별 가격차등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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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유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 가격제'로 개편됩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마시는 용도와 가공용으로 나누고 마시는 원유는 가격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되 가공유 가격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가 우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기만 한다고 보고 지난해 8월부터 개편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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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유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 가격제'로 개편됩니다.
낙농진흥회는 오늘(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낙농제도 개편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마시는 용도와 가공용으로 나누고 마시는 원유는 가격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되 가공유 가격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가 우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기만 한다고 보고 지난해 8월부터 개편을 추진해왔습니다.
새 제도는 실무협의체 협상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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