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종도 '슈만을 통해 감정의 자유를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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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리사이틀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을 통해 감정의 자유를 만끽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연을 주최한 더브릿지컴퍼니 측은 "이번 공연은 작품에 자신의 감정을 쏟아 넣었던 슈만의 곡을 통해 상황에 따라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우리에게 감정의 자유를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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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리사이틀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을 통해 감정의 자유를 만끽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종도는 "슈만의 작품을 통해 나 또한 오늘만큼은 그간 억눌렸던 내 감정이 자신의 자유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건반 위에 풀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어린이 정경', '유령변주곡', '다비드 동맹 무곡집' 총 3곡이다. 각 곡은 슈만의 감정이 담긴 배경을 지닌 곡들로 각각 '사랑' '불안' '이중적인 자아'를 의미한다.
공연을 주최한 더브릿지컴퍼니 측은 "이번 공연은 작품에 자신의 감정을 쏟아 넣었던 슈만의 곡을 통해 상황에 따라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우리에게 감정의 자유를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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