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해외문화홍보원장 임명

유동주 기자 2022. 9.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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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의 국제적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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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신임 저작권보호원장/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정렬 신임 원장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민소통실장, 대변인,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의 국제적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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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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