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소액해외송금 모바일 앱 '렐레트랜스퍼' 개편 "고객 맞춤 송금 강화"

김건우 기자 2022. 9.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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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핑거가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렐레트랜스퍼의 오픈 5주년을 맞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렐레트랜스퍼는 2017년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론칭한 모바일 기반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 첫 핀테크 모바일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과 환경(UX·UI)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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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핑거가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렐레트랜스퍼의 오픈 5주년을 맞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렐레트랜스퍼는 2017년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론칭한 모바일 기반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다. 저렴한 수수료와 국내 최초 세계 25개국 송금 서비스를 통해 현재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 첫 핀테크 모바일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과 환경(UX·UI)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렐레트랜스퍼는 해외 송금 사용자의 80% 이상이 외국인인 점을 고려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송금 특성을 반영하고, 지난 5년간 연 2회 이상의 고객 설문을 통해 수집한 고객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번에 신설된 메인 화면은 환율 및 고객의 송금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사용자가 업무시간 전후의 짧은 개인 시간에 모바일 앱으로 송금하는 점, 반복 송금과 환율 동향에 관심도가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핑커그는 복잡한 앱 사용을 꺼리는 고객의 니즈를 UX와 UI 디자인에 최대한 반영했다.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송금 목록을 구성했으며, 고객이 선택한 기간내 완료된 송금 건은 송금 확인증 발급 신청이 즉시 가능하도록 기능을 신설했다.

아울러 고객 센터 메뉴를 신설하여 고객센터 연락처를 확인하지 않고도 앱에서 핑거가 제공하는 모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로 문의가 가능하도록 했고, 사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이벤트 배너를 별도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에 그치지 않고 개인화 기능을 강화하고 앱내 외국인 사용자간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는 렐레트랜스퍼의 모바일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송금자 전원에게 포인트, 상품권, 굿즈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렐레 트랜스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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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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