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신임 대표로 김도원 사장 선임

박관규 2022. 9.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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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테스나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 지주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도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20여 년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하다 지난해 두산에 합류,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두산테스나 대표이사와 두산 지주부문 CSO를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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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산 합류
김도원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두산 제공

두산테스나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 지주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도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9년생인 김 사장은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컬럼비아대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각각 엔지니어링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사장은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20여 년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하다 지난해 두산에 합류,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두산테스나 대표이사와 두산 지주부문 CSO를 겸임한다.

두산이 올해 4,600억 원에 인수한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 후 진행되는 성능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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