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최근 아제르바이잔 공격으로 최소 135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이어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가 양측을 합쳐 2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날 의회에 참석해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과 전투로 아군 13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영유권 문제를 두고 2020년에도 전면전을 치른 바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군대는 13∼15일 국경 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최근 이어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가 양측을 합쳐 2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날 의회에 참석해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과 전투로 아군 13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파시냔 총리는 "현재 교전은 멈춘 상황이지만, 중상자가 많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잔 측은 최근 교전으로 인한 전사자 수를 71명으로 집계했다.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영유권 문제를 두고 2020년에도 전면전을 치른 바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군대는 13∼15일 국경 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었다.
2년 전의 전면전 양상이 재개될 것을 우려한 러시아, 터키, 유럽연합(EU), 미국 등 관련국들이 서둘러 중재에 나서면서 15일 일단 휴전이 성립됐다.
아제르바이잔은 2020년 전쟁에서 친(親)아르메니아계 자치 정부가 장악하고 있던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대부분 지역에서 아르메니아 세력을 몰아내고 해당 지역을 장악했다.
양측 교전으로 약 6천600명이 사망한 이 전쟁은 러시아의 중재로 평화협정이 체결되면서 마무리됐다.
러시아는 양측의 충돌 방지를 위해 5년간 나고르노-카라바흐에 2천 명 규모의 평화 유지군을 배치했다.
이후로도 이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충돌이 계속되는 등 긴장 상황이 이어졌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 연합뉴스
- 법원, "성추행범 누명"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종합) | 연합뉴스
- 아버지 공장에 불질러 보험금 타낸 사기범…잡고보니 경찰간부 | 연합뉴스
- 필리핀서 '한국인 상대 강도질' 20대 한국 남성 2명 체포 | 연합뉴스
- '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종합) | 연합뉴스
- "나도 힘들다"…2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 | 연합뉴스
- "뿔 달린 큰 사슴 봤다" 군산 곳곳서 사슴 목격 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