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썰전라이브] 김종혁 "878억에 수재민 끌어들인 이재명 대표, 감정 자극하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유정 전 국회의원,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지금 관저 부분에 대해서는 야당이 계속 문제를 삼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 부분을 그냥 해명하고 해명 안 하고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요.]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안 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지금 저희가 여기서 얘기하고 있는 영빈관 부분은 김 의원님 얘기하셨지만 만약에 외국 2년 동안에 외국에서 올 경우 그럼 정상들이 오고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건 우리가 결정하는 게 아니고 우리와 이쪽 오는 국가들이 서로 합의를 합니다. 협의를 해요. 어떻게 여기 호텔에서 하실 거예요? 아니면 뭐할 겁니까 하는 거니까 우리 마음대로 결정할 수는 없는 거고요. 저는 어떤 느낌이 드냐면 아까 처음에 모두에서 이재명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1000명에게 1000만 원씩, 1만 명에게 1000만 원씩 줄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1000만 명. 1000억이죠. 그러면 1000억에 가까운 돈을 쓴다고 그러고 또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는 뭐라고 그러냐면 도배도 못하는데 200만 원씩 드려서 도배값 정도밖에 안 줘놓고 너희들은 그렇게 초호화로 하려고.]
[앵커]
수해 난 재난 가구에게.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이런 식의 얘기를 하시는 건 전형적인 표퓰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아니, 이재명 대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나요? 대장동에서 사상 단군 이래 최대 비리라는 거의 1조에 가까운 돈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모르게 돼 있는데 그 부분을...]
[앵커]
그쪽으로 가면 또 반박하면 주제가.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너무 잘하시는데 왜 그러세요?]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거기에다가 대놓고 800억을 그것도 본인이 쓰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쓰는 건데 그렇게 얘기하실 수 없죠. 그리고 이번에 태양광 사업 2조에 대해서 해 봤더니 2600억 원 그것도 검찰 수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총리실에서 자료를 검토했더니 2600억이 막 새어나갔다는 거예요. 그 돈 그렇게 펑펑 12조에 대한 것도 아니고 2조에 대해서만 했는데 말입니다. 돈을 그렇게 국가 자원을 그렇게 펑펑 쓰신 분들이 영빈관 짓겠다고 800억에 쓴다니까 그걸 가지고서 무슨 수재민까지 들어서 그렇게 표퓰리즘으로 사람들 감정을 자극하는 거 이게 온당한 정치적인 태도입니까?]
[김유정/전 국회의원 : 야당이 자극을 하려고 자극을 하는 게 아니고요. 그게 지금 민심입니다.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무슨 1000억 가까이 들여서.]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 의원님이 민심을 그렇게 함부로 대변을 하면 안 되죠.]
[김유정/전 국회의원 : 반응을 한번 보세요.]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반응은...]
[김유정/전 국회의원 : 아니, 그러면 그거 878억 그거 짓겠다고 하는 데서 와 잘 한다고 박수치는 국민에 대해서 입증하실 수 있으세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할 건 해야죠.]
[김유정/전 국회의원 : 입증하실 수 있으세요? 아니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 청와대에 있는 영빈관을 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는 납득 못해요. 차라리 그걸 개보수해서 사용하겠다고 하면 그러면 차라리 국민들이 양해가 될 겁니다.]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2년 동안.]
[김유정/전 국회의원 :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왜 사용하겠다고 그러면 초장에 거짓말하신 거죠?]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취임한 지 지금 몇 달 됐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2년 동안 건물이 지어질 동안은 계속 거기를 쓰든가 호텔로 가든가 하시겠죠.]
[김유정/전 국회의원 : 한 번도 쓴 적이 없었잖아요.]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사람이 안 왔잖아요.]
[김유정/전 국회의원 : 왜 사람이 안 와요. 취임식 만찬 자체도 영빈관에서 하는 게 좋지 않냐라고 했는데 무슨 그날 개방했는데 어떻게 쓰냐는 둥 여러 가지 변명과 사족을 달았었잖아요. 그리고 단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그 영빈관 윤석열 정부 들어서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아놓고 청와대는 마치 한 발짝도 들여서는 안 될 곳인양 이렇게 하는 건 문제 있다고 보고요.]
[김종혁/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 의원님은 거기서 한 번이라도 썼으면 지어도 되고 한 번도 안 썼으니까 짓는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겁니까?]
[김유정/전 국회의원 : 아니죠. 국민들 납득할 수 있는 행위를 해야 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납득이 안 된다는 겁니다. 왜 이 영빈관을 지금 이렇게 급하게 지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납득이 안 되고요. 납득이 안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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