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벨링엄 영입 간단치 않을 것"..英 매체, '3가지 이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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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도르트문트의 벨링엄의 영입 선두 주자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추격하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특히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활약한다면 벨링엄 영입을 위해 거래를 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며 영입이 쉽지 않은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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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도르트문트의 벨링엄의 영입 선두 주자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추격하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특히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활약한다면 벨링엄 영입을 위해 거래를 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며 영입이 쉽지 않은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맨시티는 2승(승점 6)으로 조 선두에 위치하게 됐다.
비록 패했지만 벨링엄의 활약은 눈부셨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경기 종료 후 벨링엄의 세부 스탯을 공개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벨링엄은 태클 성공률 100%, 볼 터치 50회, 파이널 서드 패스 4회, 리커버리 4회, 클리어링 3회, 경합 성공 3회, 1득점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벨링엄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도르트문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스스로 왜 잉글랜드 역대 재능이라고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의 매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벨링엄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 영리한 축구 지능,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미드필더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벌써부터 많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자원이다. 리버풀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내년 여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내년 여름 벨링엄 영입을 위한 사가는 매우 미친 사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링 홀란드 사가처럼 많은 클럽들이 참전할 것이고, 벨링엄 영입을 위해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 역시 벨링엄 영입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이며 서명하는데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이상이 책정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벨링엄의 성적이 좋을 수록 내년 여름에 더 많은 클럽이 그의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다. 이는 경쟁을 촉구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벨링엄과 같은 세대의 재능은 자주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잉글랜드 클럽들이 그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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