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옷 벗고 음란행위.."할아버지 좀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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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을 향한 음란행위를 멈추지 않는 할아버지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째 이웃집 할아버지 때문에 편하게 문 한 번 못 열 뿐만 아니라 창문도 빈틈없이 가리고 산다는 제보자를 만난다.
이날 제보자는 마음 편히 문을 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창문을 열면 누구도 원하지 않는 그만의 쇼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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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이웃집을 향한 음란행위를 멈추지 않는 할아버지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째 이웃집 할아버지 때문에 편하게 문 한 번 못 열 뿐만 아니라 창문도 빈틈없이 가리고 산다는 제보자를 만난다.
이날 제보자는 마음 편히 문을 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창문을 열면 누구도 원하지 않는 그만의 쇼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눈길을 주지 않고 일부러 외면하고 있어도 자신을 봐달라며 그녀를 부르고 오라는 손짓과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그가 나체라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또 집에 남자가 있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그 남자는 60대 할아버지라고. 제보자는 경찰서, 복지관, 관리 사무소에 아무리 신고해도 뾰족한 해결 방안이 없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취재 중 제보자의 미성년자 딸 또한 이웃집 남자의 음란행위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발견, 가족이 해코지당할까 두려워 차마 말도 못한 딸의 말에 제보자는 그 남자의 행위를 멈추고 싶다고 했다. 이러한 괴롭힘을 멈출 해결 방안을 찾아 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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