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몰라보게 부은 얼굴에 쉰 목소리..누리꾼 응원 물결 [종합]
2022. 9. 16. 18:0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의 주연 배우 안성기는 배우 김보연, 김희라와 함께 영화 상영에 앞서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진행자가 '꼬방동네 사람들'을 관객과 관람하게 된 소감을 묻자 안성기는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건 굉장히 가슴 설레게 한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해당 무대 인사를 접한 수많은 누리꾼은 다소 부은 안성기의 얼굴, 쉰 목소리에 걱정을 표했다. "어떻게 1년 만에 저렇게 건강이…", "너무도 초췌한 모습 가슴 아프다"라며 안성기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보내는가 하면, "얼른 다시 건강해져서 좋은 연기 계속 보고 싶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눈물 난다",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2020년 10월 열흘 이상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는 등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으나, 단순한 과로로 인한 것으로 밝혀져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올해 한국 나이로 7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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