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6일 718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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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718명이 추가돼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18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만584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937명보다 219명 감소한 수치로, 13일 163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5728명이 확진자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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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6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718명이 추가돼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18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만584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937명보다 219명 감소한 수치로, 13일 163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구군별로는 중구 124명, 남구 227명, 동구 90명, 북구 157명, 울주군 120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 3명도 포함됐다.
시 방역당국은 올 추석에는 거리두기가 적용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고향방문이 크게 증가한 여파로 잠시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5728명이 확진자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5686명, 병상 치료자는 42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7%, 2차 85.8%, 3차 64.4%, 4차 11.2%다. 병상 가동률은 14.1%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9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4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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