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1사1촌 활동 강화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디앤오(D&O)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 강화에 나섰다.

디앤오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 특산물인 옥수수를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앤오는 지난 2007년 명개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기업과 농촌마을 간 교류 확대라는 취지에 발맞춰 △농산물 직거래 △각종 문화 활동 △각종 시설 및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직거래 장터가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옥수수 간식 행사와 또 다른 특산물인 고랭지 감자 판매 역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앤오는 향후 다양한 지원 및 상생 방안을 모색,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1사1촌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다. 디앤오 관계자는 “명개리와 주민들은 사회공헌 활동 대상이기에 앞서 우리 회사 고객”이라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