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주식 길잡이앱 떴다"..하루만에 2200명 가입

안갑성 2022. 9.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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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서비스 MK시그널
매일 매수·매도 종목 추천
구글앱 금융부문서 '톱5'
지난 1일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K시그널 공동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김명수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오른쪽)과 이진혁 이머니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한국·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을 인공지능(AI)이 언제 사고팔지 알려주는 투자 정보 서비스 MK시그널이 최근 변동성이 컸던 미국 증시에서 수익률 방어에 톡톡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MK시그널은 최근 약세장에서도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S&P500지수 등 시장 대표지수보다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MK시그널은 모든 개별 종목 주가를 100% 예측할 수 없지만 수익을 낸 종목은 길게 보유해 수익 규모를 키우고 손실을 낸 종목은 짧게 손절해 손실 규모를 줄인다. MK시그널의 종목당 평균 보유기간은 수익을 낸 종목은 87일, 손실을 본 종목은 9일이며 전체 종목의 평균 보유기간은 25일이다.

미국 S&P500지수는 최근 한 달 새 4297.14(8월 15일)에서 3901.35(9월 15일)로 -10%대 하락을 보였고 최근 3개월 수익률도 2.93%에 불과하다. 반면 MK시그널이 지난 14~15일 매도한 324개 종목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2.81~-0.8%로 약세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324개 종목을 지금까지 MK시그널이 주는 신호대로 동일 비중으로 거래했다면 달성할 수 있는 투자 성과다.

MK시그널은 지난 14일 177개, 15일 147개 종목에 대한 매도신호를 내보냈다. MK시그널이 14일에 매도한 177개 종목 중 수익을 실현한 63개 종목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24.62%, 손절매한 114개 종목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14.7%로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갔다. MK시그널이 15일에 매도한 147개 종목 가운데 수익을 낸 49개 종목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24.6%, 손절매한 98개 종목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16.5%를 기록했다. 14일과 15일에 MK시그널이 매도신호를 내보낸 종목이 각기 달랐음에도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일관된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손쉽게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도록 도와주는 MK시그널은 출시 단 하루 만에 가입자 2000명을 넘어서면서 동학개미·서학개미 양쪽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MK시그널은 출시 하루 만에 신규 회원 가입자가 2200명을 돌파했다.

출시 초기부터 한국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면서 MK시그널은 16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금융 분야 최고 매출 앱 상위 5위에 올랐다.

국내 유일한 국내·미국 주식 통합 투자 정보 플랫폼인 MK시그널을 운영하는 매일경제와 이머니는 지속적인 성능 개선, 투자 성과 제고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진혁 이머니 대표이사는 "MK시그널로 투자자들이 차별화된 편의성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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