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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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대표 축제인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16일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김 본부장은 "경기농협이 2000년대 초 연합사업을 시작하며 만든 <햇사레 복숭아> 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라며 " <햇사레 복숭아> 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햇사레> 햇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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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 복숭아> 맛보러 장호원으로 오세요.”
경기 이천시 대표 축제인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16일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1997년 처음 시작한 축제는 지난 20여년간 장호원 복숭아 명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수도권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19∼2021년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송영환 장호원농협 조합장ㆍ유재웅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장)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복숭아 품평회ㆍ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주말인 17∼18일엔 설봉공원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려 소비자와 농가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가요제와 팔씨름 대회, 불꽃놀이 등 각종 즐길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유재웅 공동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한 개막식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천), 김길수 경기농협지역본부장, 경기지역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격려사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함께 이천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라며 “농가들이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법과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농협이 2000년대 초 연합사업을 시작하며 만든 <햇사레 복숭아>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라며 “<햇사레 복숭아>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환 공동위원장은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이천시와 자원봉사단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 기간에 방문객이 천상의 맛을 지닌 복숭아를 맛보며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천=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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