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공연.."역대급 무대 펼칠 것"

▲ 폴포츠 공연 포스터. 제공| 준상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페라 테너 폴포츠가 내한 공연을 연다.

폴포츠는 오는 10월 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초대 우승자로 역사를 쓴 폴포츠의 15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공연이다. 기존 폴포츠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40인조 코리아 모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40인의 시니어 모델들, 한국 최고의 마임이스트 고재경과 실력파 배우들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들은 19세기 귀족파티부터 20세기, 21세기 영화 아이콘을 무대에 재현하며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그려낸다.

주최 측은 "폴포츠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간여행'은 다음달 8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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