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장미 같은 그룹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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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대표님의 명성이 정말 커서 잘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컸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48)이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미미로즈(mimiirose)'가 1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어썸(AWESOME)'을 발매한다.
이어 "(미미로즈 앨범이) 제 앨범보다도 더 잘 돼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미로즈 멤버 인효리(22)는 "팀명처럼 장미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멤버가) 하나하나의 꽃잎"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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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어썸(AWESOME)' 발매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임창정) 대표님의 명성이 정말 커서 잘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컸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48)이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미미로즈(mimiirose)'가 1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어썸(AWESOME)'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윤지아(18)는 "우리는 대표님을 이을 걸그룹이니까 더 열심히, 더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실력을 늘리기 위해 밤낮없이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데뷔까지 디벨롭(계발)해왔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로즈(Rose)'를 포함해 '루루루(Lululu)', '킬 미 모어(Kill Me More)', '로즈(Inst.)' 등 4곡이 수록된다.
'루루루'와 '로즈'는 임창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루루루'는 어지러운 미디어 속 세상에 빠져 허우적대는 이를 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미미로즈의 아버지'인 임창정은 이날 쇼케이스도 등장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후배를 키울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미로즈 앨범이) 제 앨범보다도 더 잘 돼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대중 예술인 미미로즈의 퍼포먼스와 노래 음악 즐기길 바란다고도 했다. 또 미미로즈를 보면서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룹명 미미로즈(mimiirose)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다.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란 의미다.
미미로즈 멤버 인효리(22)는 "팀명처럼 장미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멤버가) 하나하나의 꽃잎"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꽃잎이 모여서 하나의 장미를 이루는, 조화로운 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호응을 많이 해주는 관객들 보면서 우리가 왜 무대에 서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미로즈는 이날 오후 6시 SBS M '더 쇼케이스: 미미로즈' 생방송으로 대중과 처음 대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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