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반지하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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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감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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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감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원 장관은 "반지하 가구 등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이주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수행하는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비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 강화 계획을 언급하며 "이번 수해 피해가구에 대해서도 공공임대 이주 수요자를 발굴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국 44개 지자체 현장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국비 지원 확대, 표준모델 마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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