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예 송승환, 엔트리 말소..우완 이형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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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송승환(22)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앞서 송승환을 1군에서 말소한다고 밝혔다.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에 두산의 지명을 받은 송승환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타율 0.250(28타수 7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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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송승환(22)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앞서 송승환을 1군에서 말소한다고 밝혔다.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에 두산의 지명을 받은 송승환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타율 0.250(28타수 7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프로 통산 첫 홈런을 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선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와 2타수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팀 동료인 투수 박웅과 함께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대신 우완 투수 이형범을 콜업했다. 이형범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좌완 허윤동을 콜업하면서 우완 김서준을 말소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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