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 WFOT '재인증'·작업치료 '최우수 인증' 획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최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WFOT)의 교육기준 '재인증'과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WFOT 인증과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보과대는 충북지역 최초로 작업치료과를 개설했으며, 전국 3년제 전문대학 30곳 중 4번째로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작업치료과 이호승 학과장은 "학과 개설 20주년인 올해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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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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