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재판부, 비대위 모두 무효라 명시..당내 율사들이 왜곡"

안채원 기자 2022. 9.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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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법원 결정에 대해 "지난 판결문에서 나왔던 내용을 조금 더 보강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임명 모두가 무효라고 판결문에 정확하게 적혀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가처분 재판부에서 방금 지난 가처분에 대해 주호영 의원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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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9.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법원 결정에 대해 "지난 판결문에서 나왔던 내용을 조금 더 보강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임명 모두가 무효라고 판결문에 정확하게 적혀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가처분 재판부에서 방금 지난 가처분에 대해 주호영 의원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라고 하는 곳이 행한 모든 행위가 무효가 된다"며 "따라서 설치된 적도 없으므로 최고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 주장도 부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게 지난 판결문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이렇게 받아들여졌는데 당내 율사들이 자꾸 왜곡해서 전파하니 재판부에서 명시적으로 적어주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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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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