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일 정구 국제 대회 개막, 19일까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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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소프트테니스(정구) 국제 대회가 막을 올렸다.
'2022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15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 NH농협은행 임동순 수석 부행장은 "1959년 농협은행이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를 육성해왔다"면서 "이 대회가 많은 분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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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소프트테니스(정구) 국제 대회가 막을 올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대회다.
'2022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15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은 숙적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
2008년 NH 농협컵 국제정구대회가 전신인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지난해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코리아컵은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7개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NH농협은행 임동순 수석 부행장은 "1959년 농협은행이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를 육성해왔다"면서 "이 대회가 많은 분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정 지원하고 여자 라켓 스포츠 명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인천 열우물경기장 가좌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11개 국가 200여 명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남자 단식에서는 역대 최초로 세계선수권 2연패를 이룬 김진웅과 장신의 차세대 에이스 김태민(이상 수원시청)이 정상을 노린다. 일본 간판 후네미즈 하야토(일본)와 하드 코트 강자 유카이 웬(대만) 등이 경쟁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이후 인천에서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코리아컵은 지역 주민과 동호인을 위한 캐리커쳐 그리기, 작은 가을 음악회 개최, 100명 푸드 트럭 이벤트, 국악과 K팝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9일 결승전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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