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우천 취소 특집, 역대 장기 프로젝트 사상 최악의 사태 발생

황혜진 2022. 9.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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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우천 취소 특집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 '어쩔 벌칙 프로젝트' 마지막 레이스로 꾸며진다. 녹화 당일 태풍 소식으로 인해 애초 기획했던 강원도 레이스가 긴급 취소되며 대체 특집으로 강원도 촬영을 가지 못한 심경을 담은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 레이스를 진행, 이 레이스를 통해 4주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 2명 중 1명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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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우천 취소 특집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를 선보인다.

9월 16일 SBS에 따르면 1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역대급 벌칙을 받게 될 최종 벌칙자 1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 ‘어쩔 벌칙 프로젝트’ 마지막 레이스로 꾸며진다. 녹화 당일 태풍 소식으로 인해 애초 기획했던 강원도 레이스가 긴급 취소되며 대체 특집으로 강원도 촬영을 가지 못한 심경을 담은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 레이스를 진행, 이 레이스를 통해 4주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 2명 중 1명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역대 장기 프로젝트 사상 최악의 사태 발발 가능성도 예고됐다.

벌칙자 선정을 앞두고 멤버들은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벌칙 스티커가 가장 적은 1명은 벌칙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격한 동요를 일으켰다.

유력한 벌칙 후보 지석진, 하하, 양세찬은 “유재석이 벌칙 스티커가 하나도 없어서 몰아줘야 한다.”, “(반전의) 그림 하나 만들자”며 ‘빅 픽처’ 연합을 만드는가 하면, 유재석은 “결국 난 벌칙을 안 받을 것이다”라며 얄밉게 맞대응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이어갔다.

'런닝맨' 제작진은 ‘어쩔 벌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청자에게 ‘매운맛’ 벌칙 후보지를 받아와 기대감을 높였다.

대망의 벌칙 리스트가 공개되고 멤버들은 “이건 가면 안 된다”, “진짜 피하고 싶다”며 아연실색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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