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장 박종우, 제2회 정용환상 수상 "앞으로 더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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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박종우가 제2회 정용환상을 수상했다.
부산은 지난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앞서 열린 제2회 정용한 축구꿈나무장학회(이하 장용환장학회) 시상식에서 박종우가 정용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박종우는 "정용환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도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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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박종우가 제2회 정용환상을 수상했다.
부산은 지난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앞서 열린 제2회 정용한 축구꿈나무장학회(이하 장용환장학회) 시상식에서 박종우가 정용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정용환상은 부산의 전신인 대우로얄즈의 원클럽맨이자 전 축구국가대표로 활약한 수비수 고 정용환의 축구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기려, 희생정신이 돋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종우는 "정용환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도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춘열 정용환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좋은 의미로 상을 수여하겠다"고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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