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문열 등 문화계 원로인사와 오찬.."지원하되 간섭안해"

이동환 2022. 9.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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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설가 이문열 작가 등 문화예술계 원로 인사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작가를 비롯해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영균 원로배우,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 1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며 "한국 문화예술을 위해 힘써준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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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출근길 문답을 마친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2.9.16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설가 이문열 작가 등 문화예술계 원로 인사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작가를 비롯해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영균 원로배우,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 1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며 "한국 문화예술을 위해 힘써준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보수 성향 문인으로 꼽히는 이 작가는 지난 대선 레이스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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