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 오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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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탁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로 인해 적절한 지원을 받기 힘든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6개 지역(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에서 K-Camp를 운영하며 기업진단, 1대1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 종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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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강원경제진흥원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K-Camp 강원 2기 담당 액셀러레이터 SCG, K-Camp 강원 2기 참여기업 8개사 등이 참석했다.
예탁원 측은 “지난해부터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K-Camp 강원 1기 프로그램을 출범했고, 올해는 수행사로 SCG를 선정해 K-Camp 강원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에서는 강원지역 혁신·창업지원 및 창업 공간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amp는 지난 2020∼2021년 2년간 총 10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총 556억원의 투자유치와 30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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