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태풍 북상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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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울산 연안에 강한 바람과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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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울산 연안에 강한 바람과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위험예보 발령에 따라 울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출입통제와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또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지속적으로 알리게 된다.
울산해경 신주철 서장은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울산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해안가의 경우 매우 높은 물결이 갯바위와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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