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26일 청라서 개최..소렌스탐·오초아 등 출전

문대현 기자 2022. 9.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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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미국프로골프(KLPGA) 투어 레전드 선수들이 국내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에는 박세리 포함 소렌스탐, 오초아, 쩡야니(대만),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등 레전드 선수 6명과 현역 선수 6명 등 12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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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3년 만에 필드 컴백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박세리희망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미국프로골프(KLPGA) 투어 레전드 선수들이 국내에서 대결을 펼친다.

16일 박세리 희망재단에 따르면 오는 26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박세리 포함 소렌스탐, 오초아, 쩡야니(대만),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등 레전드 선수 6명과 현역 선수 6명 등 12명이 출전한다.

현역 선수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7·롯데)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민지(24·NH투자증권),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조아연(22·동부건설),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황유민(19·롯데)이 출전한다.

경기는 전반 9개 홀과 후반 9개 홀로 나눠 각각 포볼, 포섬 방식으로 펼쳐진다. 레전드 선수와 현역 선수가 한 조를 이루는데, 조 편성은 대회 당일에 추첨한다.

전반 포볼 매치에서는 전체 선수들의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며, 후반 포섬 매치에서는 우승팀 이름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입장권이 250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선착순 구매자 500명에게는 골프 흑삼 젤리, 텀블러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입장권은 16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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