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하석진·정은지 국민참여재판 참여..살인사건 결말은?

장인영 인턴 2022. 9.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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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가려진 진실을 찾기 위한 죽음의 재판이 개정된다.

이날 1회에서는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조커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다.

이에 따라 조커 살인사건의 공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개정, 사회복지사 조은기(정은지 분)를 비롯해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까지 법정에 출석하면서 공정한 판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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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라인드'. 2022.09.16.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안개 속에 가려진 진실을 찾기 위한 죽음의 재판이 개정된다.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 이날 1회에서는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조커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다.

시신에 남겨진 범인의 잔혹한 시그니처로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커 살인사건은 류성준 형사(옥택연 분)을 비롯한 형사들의 추격 끝에 정만춘(전진우 분)이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결백을 주장하던 그는 보다 공정한 심판을 위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판사 류성훈(하석진 분)은 기꺼이 정만춘의 요구를 수용한다. 이에 따라 조커 살인사건의 공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개정, 사회복지사 조은기(정은지 분)를 비롯해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까지 법정에 출석하면서 공정한 판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법정의 풍경이 담겼다. 자신이 맡은 재판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판사 류성훈의 눈빛에는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판단하는 냉철함이 서려 있다.

유력 용의자 정만춘을 바라보는 배심원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살기를 풍기는 정만춘의 분위기를 보고 배심원 중 누군가는 두려움을 드러내는 한편, 누군가는 당당하게 시선을 되받아친다.

특히 이번 재판은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간 잔혹한 살인사건을 다루는 만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정만춘은 일평생 살인자의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야 한다. 판사와 배심원의 말 한마디에 정만춘의 일생이 걸려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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