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포항에 쓰레기 3만5천t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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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재난쓰레기가 3만5천t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포항시는 청소차 50대, 집게차 73대 등 장비와 환경미화원 300명, 민간처리업체 직원 100명, 군병력과 자원봉사자 1천여명을 투입해 하루 평균 1500t 분량 쓰레기를 수거해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수거한 쓰레기는 1만5천t이며, 추가로 발생될 쓰레기까지 감안할 경우3만5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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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재난쓰레기가 3만5천t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포항시는 청소차 50대, 집게차 73대 등 장비와 환경미화원 300명, 민간처리업체 직원 100명, 군병력과 자원봉사자 1천여명을 투입해 하루 평균 1500t 분량 쓰레기를 수거해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수거한 쓰레기는 1만5천t이며, 추가로 발생될 쓰레기까지 감안할 경우3만5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피해가 큰 남구 대송면, 제철동, 오천읍, 동해면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현재 주요 피해지역에서는 90% 이상수거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별도 선별작업을 거쳐 매립·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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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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